현대건설이 11일 오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 수원·IBK 기업은행컵 프로배구대회 A조 1차전에서 인삼공사를 세트스코어 3-1(25-16 25-20 20-25 25-18)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각 조 1, 2위만 올라갈 수 있는 준결리그 진출 가능성을 높인 반면 인삼공사는 흥국생명과 마지막 경기에서 무조건 승리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경기 후 현대건설 이보라가 동료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