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난 세계가 인정한 꽃중년"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8.12 08: 51

MBC 월화극 '계백'에서 의자왕으로 열연중인 배우 조재현이 MBC에브리원 '정보석의 청담동 새벽 한시'를 찾아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조재현은 평소 친분이 두터운 정보석을 위해 '정보석의 청담동 새벽 한시'에 특별 출연했다.
조재현은 녹화 현장에서 “자신의 외모가 상대의 외모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일초의 망설임 없이 “그렇다”는 대답을 했다. 뿐만 아니라 녹화 내내 “자신의 외모가 상대 배역보다 더 출중함”을 자랑했다는 후문.

정보석은 “과거에 조재현을 보고 출중한 외모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대세가 바뀌어 내가 꽃중년의 기준이다” 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에 질세라 조재현은 “월드인터넷사이트에 꽃중년에 관한 자료가 있는데, 거기에 바로 내가 속해있다”고 하며 자신이 꽃중년 종결자라고 주장했다.
또한 “영화 '야생동물 보호구역' 촬영차 프랑스를 방문했던 조재현은 오랫동안 떨어져있던 아내에게 아주 특별한 선물을 해 주고 싶어서 성인용품점에서 특이한 선물을 구입했는데 그것은 ‘먹는 속옷’이었다“ 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조재현이 출연한 방송은 8월 15일 월요일 밤 12시 10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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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에브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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