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그룹 2AM 멤버 조권이 자신의 이마에 못이 세 번이나 박혔던 사연을 공개했다.
11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는 ‘깝 특집’으로 진행됐다. 조권은 이 자리에서 집, 놀이터, 비디오 가게에서 놀다가 못에 박힌 사연을 이야기하며 흉터를 보여줬다.

남들은 평생 한번 박히기도 힘든 못에 무려 세 번이나 박힌 이야기를 들은 출연자들은 깜짝 놀라 눈이 휘둥그레졌다.
이에 조권은 처음 못이 박혔을 때 외할머니가 집에 있는 바느질 실로 직접 상처를 꿰매줬다고 털어놔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팬들은 "조권 불사신! 이마에 못 박히고도 멀쩡하다니”, “바느질 실로 꿰맨 외할머니도 대박”, "역시 범상치 않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2AM은 올 겨울 정규 앨범 ‘Saint o'clock’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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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