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하차 논란에도 '1박2일' 분위기 '쌩쌩'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8.12 10: 27

[OSEN=장창환 인턴기자] 강호동의 '1박2일' 하차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오프닝 촬영이 진행된 현장 분위기는 평소 모습 그대로였다. 출연진이나 제작진 모두 별다른 동요없이 활기찬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1박2일' 오프닝 촬영 장소인 여의도 KBS 신관에는 12일 오전 8시 촬영 시간이 가까워 오져 출연진의 차량이 도착했다.

 
가장 먼저 도착한 강호동의 검은색 밴 차량에서는 강호동만 제외하고 그의 관계자들은 속속 도착하는 다른 출연진 관계자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였다. 이따금 취재진을 의식할 뿐이었다.
 
강호동과 함께 '1박2일'에 출연 중인 은지원은 차에서 내려 강호동 측 차량으로 이동하며 분위기를 살피기도 했다.
 
도착 후 1시간 뒤에 차량에서 내린 강호동은 평소처럼 밝은 모습을 보이며 "현재 제작진과 논의 중이니 기다려 달라"며 "촬영에 집중할 수 있게 협조해 달라"고 짧은 말만 하고 자리를 떴다.
 
한편 이날 KBS 신관에는 최근 '1박2일' 하차 논란과 관련 강호동의 공식 입장을 듣기 위해 20여 명의 취재진이 몰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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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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