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루츠카야-데이빗 윌슨-김연아-패트릭챈, '아이스쇼 기대하세요'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1.08.12 17: 18

'삼성 갤럭시★하우젠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1' 리허설 현장이 12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공개됐다.
 
'피겨 그 아름다운 이야기'라는 주제로 펼쳐질 이번 아이스쇼에는 김연아를 비롯해 밴쿠버 올림픽 페어 금메달리스트 선쉐-자오훙보(중국), 아이스댄스 금메달리스트 테사 버추-스캇 모이어(캐나다) 등 15명의 피겨스타가 총 출동한다.

 
특히 관심을 모으는 것은 러시아의 피겨 전설로 꼽히는 이리나 슬루츠카야의 빙판 연기. 지난 2002 솔트레이크 올림픽에서 은메달, 2006 토리노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슬루츠카야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기에 한국 팬들에게 친숙한 스테판 랑비엘(2006 토리노 올림픽 남자 싱글 은메달, 스위스)과 제이미 살레-데이빗 펠티에(2002 솔트레이크 올림픽 페어 금메달, 캐나다) 그리고 키이라 코르피(핀란드)도 아이스쇼에 출연한다.
 
또한 이번 아이스쇼에서는 SBS에서 방영 중인 '키스앤크라이' 우승팀도 출연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아이스쇼는 13일 오후 7시, 14일 오후 7시, 15일 오후 5시 30분 등 총 3차례 공연이 진행된다.
 
슬루츠카야, 데이빗 윌슨, 김연아, 패트릭 챈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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