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고 53회 동기, 12일 대구 KIA전 단체 관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08.12 18: 34

대구상고(현 상원고) 53회 동기 200명이 졸업 30주년을 맞아 12일 대구 KIA전을 단체 관람한다. 이날 애국가 제창부터 시구 및 시타까지 대구상고 53회 동기들의 몫이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관계자는 "졸업 30주년을 맞아 동기들이 야구장에 모이게 됐다. 이종두 한화 수석 코치를 비롯해 김용국(삼성 수비 코치), 김성갑(넥센 수비 코치), 이강돈(롯데 2군 타격 코치) 등 한 기수에만 4명의 코치가 활동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날 모교가 청룡기 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까지 했으니 더욱 의미있는 일"이라며 "모교가 하나로 뭉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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