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의 은정이 첫키스 경험을 과감하게 고백했다.
'롤리폴리' 로 가요계 대표 걸그룹으로 우뚝 선 티아라가 12일 SBS 최화정의 '파워타임(SBS PowerFM 107.7MHz, 연출 변정원)-여름방학특집, 절친이 필요해' 에 출연, 걸그룹답지않은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티아라 멤버들은 "첫키스는 언제 했냐?"는 DJ 최화정의 질문에 거침없이 첫키스 경험담을 털어놔, 청취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가장 먼저 은정은 "데뷔전 처음으로 사귄 남자친구와 첫키스를 했다. 남자친구와 카페에 갔는데, 자연스럽게 커튼이 쳐 있는 커플석으로 안내해주더라"며 "당시 다리를 다쳐서 목발을 짚고 있는 상태였는데도, 왠지 커플석에 가야 할것만 같더라.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잡혀 첫키스를 했는데, 너무 당황해서 눈물을 흘려 당시 남자친구가 엄청 미안해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왜 울었냐"며 은정을 타박해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다른 멤버들 역사 첫키스 장소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지연은 집앞에서, 소연은 놀이공원에서, 큐리는 차안에서 했다고 이야기를 한 반면 막내 화영은 "순수하게 학교 앞에서 했다"고 말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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