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3' 이승철, 안 한다던 독설 더 강해졌다!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8.13 07: 28

[OSEN=장창환 인턴기자] Mnet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의 심사위원 이승철의 독설이 더 강해졌다.
 
12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슈스케3' 첫 방송에서 이승철은 싸이, 정엽과 함께 서울지역 예선 심사위원진을 맡아 참가자들과 만났다.

 
앞서 열린 '슈스케3' 기자간담회에서 이승철은 "독설의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한 바 있어 그의 심사평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이승철은 미국 교포들로 구성된 힙합그룹 '옐로 보이스'의 등장에 처음부터 불편한 기색이 역력했다. 이 참가팀이 다소 예의 없고 정신없는 모습으로 무대에 임한 것.
 
이를 접한 이승철은 "정신 차려야 할 것 같다. 예의도 갖춰야 할 것 같고"라며 "한국사람들은 이런 모습을 싫어한다"고 못 박아 이들을 당황케 했다.
 
이승철의 독설은 이어졌다. 장재인을 존경하는 싱어송라이터 이정아에게 합격을 주며 "'슈퍼위크'에 가면 다크서클이랑 외모에 신경 좀 써야 할 것 같다"고 독설을 날렸다.
 
또 이승철은 "노래보단 연기에 치중한다. 보는 사람이 민망하다"며 나경호의 노래를 듣고 심사평을 전했다.
 
그의 독설이 더 강해질지 아니면 다른 종류의 심사평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지 지켜보는 것도 '슈스케3'의 재미 요소가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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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슈퍼스타K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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