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영화배우 권민중이 ‘8월의 신부’로 변신한다. 한국·미국·일본의 다양한 웨딩&파티 문화가 펼쳐지는 무대, '비밀의 정원(Secret Garden)'에서 고혹적 자태를 뽐내게 된 것. 화사한 얼굴과 동서양의 화려한 웨딩드레스로 단장한 아름다운 몸매가 어우러져 행복에 가득 찬 신부를 연기할 예정이다.
‘Feel The New Bridal Party'는 오는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시크릿가든에서 열린다. 이번 '한미일 뉴 브라이덜파티'는 ABC(Association of Bridal Consultants) 한국 지부(대표 안경자)가 꾸미는 무대로, 크게 변하고 있는 한국·일본·미국의 웨딩문화의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된다.

이번 행사의 프로그램은 ▲오리지널 웨딩 ▲테이블 데코레이션 ▲플라워 ▲웨딩 이벤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가상 웨딩과 피로연은 ABC아카데미 졸업생들의 작품으로 치러지는데 이 가상 웨딩의 주인공은 권민중이다.
미국ABC는 전세계 웨딩프로듀서 및 브라이덜에 관련되는 관계업체(Vender)들의 활동 조직 가운데 가장 권위 있고 규모가 큰 협회다. 코네티컷주에 자리해 있으며 ▲최신 웨딩의 제안 ▲자격증 수료자들의 세미나 ▲정보 교환 등 세계적으로 활약하고 있다. 1955년 프로페셔널 브라이덜 컨설턴트로 출범, 1981년 현 체제로 전환했다.
이번 ‘Feel The New Bridal Party' 참가신청은 ABC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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