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슈퍼스타K3' 첫 방송에서 뛰어난 미모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티 걸'이 알고보니 SBS '짝'에 출연한 유진아임이 밝혀졌다.
12일 첫 방송된 '슈퍼스타K3'에서 합격자에게 티셔츠를 주는 역할을 하며 스튜디오 한쪽에 앉아있던 티걸은 연예인 못지 않은 예쁜 외모로 주목받았다. 이날 부산 제주 지역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가수 이하늘에게 "남자 친구 있냐"라는 질문을 받는 등 관심을 받기도.
티걸의 이름은 유진아로 SBS '짝-애정촌'에 출연해 일부 시청자들에게는 이미 친숙한 인물이다. 짝 3기 당시 여자 4호로 출연한 유진아는 '황정음 닮은꼴', '황정음 도플갱어'라는 별명으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시즌 우승자 허각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티걸과 유진아가 동일인물임을 알고 놀라워 했다.


한편, 모델 유진아는 현재 각종 CF와 방송 모델 등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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