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슈퍼스타K2'의 우승자 허각이 '슈퍼스타K3' 도전자 손예림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올렸다.
허각은 13일 트위터에 자신의 트위터에 "예림양한테서.. 살짝 보람이가 보였어요.. 감동했습니다. 끝까지 응원할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 허각은 잠이 안 온다.. 예림양이 자꾸 떠오른다. 보고 또 보고.. 계속 본다.. 예림양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라는 글을 더 올리며 손예림의 노래에 감동을 받았음을 드러냈다.

이날 지역 예선에 나온 손예림은 아버지를 일찍 여읜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전 인터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아빠가 비행기 태워주셨을 때"라 밝힌 손예림은 "내가 ‘슈퍼스타K 3’ 나왔어. 아빠도 보고 있지? 나 응원해줘"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윽고 본격적인 오디션이 이어졌다. 손예림은 조용필의 히트곡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부른 손예림에게 심사위원들은 감탄한 표정이었다.
이승철은 "무슨 애가 블루스가 있네. 어린 친구에게 소름 끼치는 느낌 처음 받아 본다"라면서도 “음정은 떨린다”고 지적했지만 합격을 줬다. 다른 심사위원들 역시 "감동적이었다"며 합격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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