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훈, 갑작스런 허리 통증으로 1회 강판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1.08.13 17: 19

한화 우완 투수 양훈(25)이 갑작스런 허리 통증으로 1회 강판됐다.
양훈은 13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1회 4번타자 김동주를 상대하는 과정에서 왼쪽 허리 근육통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아웃카운트 2개를 잡는 동안 피안타 1개를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19개. 한화 구단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근육통이 일어났다. 일단 얼음 마시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훈은 이날 경기 전까지 20경기에서 3승9패 평균자책점 4.44를 기록하고 있었다. 안승민과 함께 유이하게 선발 로테이션을 빠지지 않고 지킨 투수였다. 한화는 양훈에 이어 장민제를 긴급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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