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김지선, "다섯째도 생각 있다"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8.13 17: 39

‘다산의 여왕’ 개그우먼 김지선이 “다섯째도 생각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지선은 13일 오후 방송된 SBS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이하 붕어빵)’ 주니어 완전정복 코너에서 두 아들의 동생 제안에 “동생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줄 알았다. 애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한다”며 다섯 째 출산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내가 생각하는 좋은 부모님’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김지선 아들인 지훈은 “동생을 더 나아줬으면 좋겠다”고 깜짝 제안했다.

이에 김지선이 “지훈이가 더 예뻐해 줄 수 있나”고 묻자 자신 있게 고개를 끄덕거렸다. 정훈 역시 이 같은 바람을 전하며 “심부름 잘하고 내 말 잘 듣는 동생, 여동생 혜선이도 잘 도와주는 동생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09년 넷째 딸을 출산한 그는 지난해 '붕어빵'에서 4남매인 지훈, 정훈, 성훈, 혜선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이날 ‘붕어빵’에는 김구라-김동현, 조혜련-김우주, 이세창-이가윤, 정은표-정지웅, 이정용-이믿음, 박찬민-박민진, 김지선-김지훈, 설수현-이가예 등이 출연해 입담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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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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