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빅토리아, 눈물겨운 자장면 '흡입쇼'..'나좀 봐줘!'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8.13 18: 26

가수 빅토리아(에프엑스)가 눈물겨운(?) '자장면 흡입쇼'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13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닉쿤(2PM)-빅토리아가 부부가 하루종일 타이거JK와 윤미래의 아들 조단이 돌보기에 나섰다.
부부는 조단이 좋아한다는 자장면을 주문했다. 조단은 작은 손으로 그릇을 들고 자장면의 국물까지 전부 먹는 좋은 먹성으로 닉쿤을 흐뭇하게 했다. 닉쿤은 이런 조단이가 귀여운 듯 옆에서 '아빠 포스'로 남은 자장면을 긁어주기도 하며 조단을 챙겼다.

이에 빅토리아는 조금 샘통이 났다. 빅토리아 역시 닉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나도 해야지"라며 그릇을 들고 자장면 흡입쇼를 펼쳤다. 하지만 닉쿤의 관심은 오로지 조단. 조단과 닉쿤의 '그들만의 세상'에서 소외된 빅토리아는 "나한테는 관심이 없구만. 조단이랑 같이 살아"라며 토라졌다.
 
빅토리아는 집에 돌아온 윤미래에게 '혹시 (남편 타이거 JK)너무 조단이랑만 놀아서 서운하지 않냐'고 묻자 윤미래는 "내가 조단과 놀아 남편이 그렇다(토라진다)"라고 대답했다.  
 
한편 닉쿤-빅토리아 부부는 몰디브로 여름휴가를 가게 됐다.
ny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