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소녀 루비, '스타킹' 출연...'폭풍 감동'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8.13 18: 57

루비의 청아하고 아름다운 목소리가 시청자들을 감동케 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온 소녀 루비 에스텔(18)이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영화 ‘오페라의 유령’ OST인 ‘Think of Me’를 부르며 등장한 에스텔은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사우디아라비아에 살고 있는 여성. 단 5분 만에 결혼 상대자를 찾아야 하는 분위기 속에서 가수의 꿈을 키우고 있었다.

그의 노래에 팝페라 테러 임형주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목소리다. 청명하고 밝고 투명하되 약간의 힘도 있다. 팝페라 소프라노 충분히 가능하다”며 극찬했다.
또 루비를 위해 콘서트홀 무상 임대를 약속했다. “그 대신 노력해야 한다” 등의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스타킹’에는 숟가락을 이용해 삼계탕을 끓이는 요리사, 7-8주차를 맞은 숀리의 다이어트 킹 등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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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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