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 수호신 임창용(36)이 허리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야쿠르트는 13일 한신과의 경기에 앞서 임창용을 허리통증을 이유로 출장선수등록을 말소했다고 발표했다.
일본언론들은 임창용은 이날 훈련에 앞서 허리에 통증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아이싱을 통해 상태를 지켜봤으나 통증이 가시지 않자 이날 엔트리에서 말소했다고 설명했다.

임창용은 올해 41경기에 출전해 3승 21세이브 방어율 2.27를 기록했다. 1군 엔트리 제외는 이번이 두 번째이다. 지난 5월 오른 무릎 통증으로 1군에서 이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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