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룸박' 박병호, 시즌 5호 추격 투런포 작렬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1.08.13 19: 13

[OSEN=이대호 인턴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새 4번 타자 박병호(25)가 귀중한 추격의 투런포를 작렬시켰다.
박병호는 13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SK 와이번즈와의 원정 경기에 1루수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박병호의 시즌 5호포는 6회 터졌다. 1-4로 뒤진 6회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SK 선발 엄정욱의 142km짜리 초구 직구를 호쾌하게 밀어 쳐 우측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추격 투런포를 작렬시켰다. 넥센 이적 이후 4호포이며 비거리는 115m.

경기는 6회말 현재 홈팀 SK가 넥센에 4-3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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