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라드' 기성용이 시즌 2호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셀틱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홈 구장안 셀틱 파크에서 끝난 던디 유나이티드와 2011-2012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스콧 브라운과 함께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한 기성용은 후반 13분 크리스 커먼스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강슛으로 시즌 2호골을 신고했다. 차두리는 결장했다.
셀틱은 전반 4분 스토크가 페널티 박스 정면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으며 쉽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던디는 전반 31분 조니 러셀이 왼발로 동점골을 넣었지만 셀틱은 전반 33분 게리 후퍼가 헤딩골을 넣으며 바로 반격했다.
기성용이 세 번째 골을 넣은 셀틱은 이후 조 레들리와 제임스 포레스트가 추가골을 넣으며 대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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