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파드' 구자철(22)이 후반 교체 투입돼 시즌 첫 출전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볼프스부르크는 14일(이하 한국 시간) 새벽 볼프스부르크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끝난 바이에른 뮌헨과 2011-2012 분데스리가 2라운드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실점을 허용하며 0-1로 패했다.
살리 하미지치를 대신해 후반 23분 교체 투입된 구자철은 중거리슛과 2선 침투를 통해 득점을 노렸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볼프스부르크는 바이에른 뮌헨에게 공격의 주도권을 내줬지만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잘 버텼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45분 루이스 구스타보가 프랑크 리베리의 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넣으며 극적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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