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병기 활', 5일만에 100만 돌파 '압도적 흥행 1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8.14 07: 22

영화 '최종병기 활'이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예고하고 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최종병기 활'은 13일 전국 38만 1922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97만 8974명을 기록하며 '블라인드', '7광구'를 제치고 3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개봉날이었던 10일 전국 13만 891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위에 진입한 '최종병기 활'은 이로써 개봉 3일만에 50만을 넘고 5일만에 100만 돌파를 예고하며 압도적 흥행 선두를 달리고 있다.

'활'이라는 독특한 소재의 사극 블록버스터란 점과 높은 평점의 입소문으로 올 여름 100억원대 블록버스터 경쟁의 최종 승자가 될 가능성도 보이고 있다.
'최종병기 활'과 같은 날 개봉한 '블라인드'는 같은 기간 전국 16만 1410명, 누적관객수 44만 5373명을  1나타내며 2위에 올랐다. 
'개구쟁이 스머프'는 전국 11만 5581명, 누적관객 21만 4150명을 동원하며 4위를 장식했고, '7광구', '마당을 나온 암탉'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박해일, 류승룡, 김무열, 문채원 주연 '최종병기 활'은 청나라 정예부대(니루)에게 소중한 누이를 빼앗긴 조선 최고의 신궁이 활 한 자루로 10만 대군의 심장부로 뛰어들어 거대한 활의 전쟁을 시작하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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