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희 후반 투입' 발랑시엔, 브레스트와 0-0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08.14 07: 34

남태희(20)가 후반 막판 투입됐지만 승부를 바꾸는 데 실패했다.
발랑시엔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프랑스 발랑시엔 스타드 눙게세르서 열린 브레스트와 '2011-2012 프랑스 리그1' 2라운드 홈 경기서 0-0 무승부에 그쳤다.
 

발랑시엔은 압도적인 점유율을 바탕으로 2배에 가까운 슈팅을 기록했지만 브레스트의 골문을 여는 데 실패했다.
이날 남태희는 후반 36분 르노 코아드 대신 교체 투입되어 왼쪽 측면을 주로 공략했지만 활약을 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 몇 차례 찬스를 노려보기는 했지만 슈팅에는 실패, 결국 승부를 내는 데 실패했다.
한편 프랑스 언론 '레퀴프'는 이날 최고 수훈 선수로 발랑시엔의 골키퍼 니콜라 페느토를 선정했다. '레퀴프'는 페느토가 위기에서 팀을 수 차례 구해냈다고 판단, 이날 최고 평점인 7점을 부여했다. 남태희는 평점이 부여되기엔 출전한 시간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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