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듀오 리쌍이 7집 '아수라발발타(Asura BalBalTa)' 정규앨범 발매에 앞서 소위 '미친 인맥' 릴레이 쇼를 펼치고 있다.
지난 13일 리쌍의 멤버 길의 트위터에는 총 세 편의 영상들이 연달아 공개됐다.

신동엽, 정재형, 김제동 순으로 공개된 이 릴레이 영상은 각각의 연예인들이 방 안에서 혼자 TV를 보다가 갑자기 TV를 끄며 오묘하고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짓는 영상.
이들이 입은 티셔츠에는 "리쌍 7집 TV를 껐네...2011년 08월 16일"이라는 메시지가 적혀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곧 발매되는 리쌍 7집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응원의 메시지임을 알 수 있다. 동영상 안에서 연예인들이 보여주는 미묘한 표정 연기도 눈길을 끈다.
트위터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이 릴레이 영상은 평소 괴짜 이미지가 강한 리쌍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독창적으로 제작한 영상이며 소속사 관계자 또한 영상이 유포된 후에 알았다는 후문이다. 오랜 시간 음악과 예능 활동을 병행하며 쌓아온 리쌍의 인맥을 십분 활용한 영상.
리쌍의 길과 개리는 자신들의 트위터를 통해 앞으로도 몇 개의 동영상이 계속 올라갈 것임을 암시했다.
한편, 리쌍은 오는 22일 7집 앨범 '아수라발발타(Asura BalBalTa)'를 전격 공개할 예정이며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16일 선공개 곡을 발표한다.
ny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