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언 토요일', 시청률 상승에도 동시간대 '꼴찌'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8.14 08: 15

[OSEN=장창환 인턴기자]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4일 오전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자유선언 토요일'은 전국 6.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보다 0.2%P 상승한 수치다.

 
지난 13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2(이하 불후2)'에서는 여섯번째 '전설'로 김수희가 등장, 김수희의 히트곡들을 아이돌 가수들이 재해석하는 무대를 가졌다.
 
이날 '불후2'에서 허각은 '멍에'를 열창해 김수희와 관객을 울렸고, 박재범은 '애모'를 R&B 풍으로 편곡해 신선한 느낌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또 지오는 '못 잊겠어요'로 감격의 첫 우승을 차지했다.
 
'불후2'이후에 방송되는 '시크릿'에서는 레인보우의 멤버 재경이 한류스타에게 고백받은 사연과  지나와 세븐의 특별한 비밀이 공개되기도 했다.
 
한편 '자유선언 토요일'은 시청률 소폭 상승에도 불구, 동시간대 방송된 MBC 무한도전(18%), SBS 스타킹(10.3%)에 이어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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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후의 명곡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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