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핸드볼 대표팀, 유럽서 전지 훈련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8.14 10: 04

2012 런던올림픽 동반 진출을 노리는 핸드볼 남녀대표팀이 유럽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이번 전지훈련서 대표팀은 유럽의 강팀과 실전을 통해 경기 경험을 축적하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여 오는 10월 열리는 런던올림픽 아시아 예선 남녀 동반 우승을 노린다.
남자대표팀은 지난 13일 인천공항을 출발, 독일 굼머스바흐에서 1차 전지훈련을 갖는다. 19일부터는 스위스 바젤에서 2차 훈련을 진행한다. 24일에는 다시 독일에서 3차 전지훈련을 갖고 30일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여자대표팀은 14일 인천공항을 떠나 노르웨이 오슬로에 도착한다. 오슬로에서 2010-2011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라빅과 경기를 포함해 3경기를 치른다. 이어 21일 프랑스로 이동해 훈련을 진행하고,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다.
2012 런던올림픽 아시아 예선 남자부는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한국에서 개최되며, 여자부는 10월 12일부터 20일까지 중국에서 열린다. 1위팀이 런던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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