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구,지형준기자] 14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 앞서 삼성 박석민이 그라운드에 내려온 양준혁 해설위원 주변을 두리번 거린다.
장난기 어린 표정의 박석민, 무슨 장난을 쳐볼까?


박석민, 일단 양준혁의 엉덩이에 머리를 들이 민다.

뒤늦게 이를 알아챈 양준혁, 어이없다는 반응이다.

양준혁, '석민아! 너 자꾸 까불면 진짜 맞는다'

아무리 그래도 박석민의 장난이 기분 좋은 양준혁

한 번 장난에도 불구하고 박석민은 양준혁의 뒤를 노리며 미소짓고 있다.
삼성 레전드 양준혁과 후배 박석민의 훈훈한 훈련 모습이였다.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