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페즈, 넥센 2군 경기서 2⅔이닝 2실점…직구 최고 144km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08.14 16: 23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아킬리노 로페즈(36)가 부상 후 첫 실전 등판에 나섰다.
 
옆구리 통증을 호소하며 지난달 30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로페즈는 14일 강진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넥센과의 2군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2⅔이닝 2실점(3피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144km까지 찍었고 총 투구수는 43개였다.

 
한편 1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김선빈은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한 뒤 5회 교체됐다. 구단 관계자는 "첫 경기보다 전력 질주했고 상태는 비슷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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