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노, 첫 실전 등판서 3이닝 2실점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08.14 16: 40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저스틴 저마노가 국내 무대 첫 실전 등판에 나섰다.
 
저마노는 14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롯데 2군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 3이닝 2실점(6피안타 1볼넷 1탈삼진)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이 141km까지 스피드건에 찍혔다. 그리고 커브, 체인지업 등 변화구를 섞어 던졌다. 한편 이날 경기는 삼성이 5-3으로 승리했다.
 
저마노의 첫 등판을 지켜봤던 구단 관계자는 "열흘간 공을 던지지 않아 컨디션 70% 수준이었다"며 "평소보다 직구 구속이 3~4km 정도 덜 나온 것 같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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