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인기가요'서 후속곡 '저스트 팔로우' 선봬...'강렬 힙합'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8.14 16: 56

선정성 논란 탓에 솔로 앨범 타이틀 곡 ‘버블 팝’ 활동 중단을 선언했던 가수 현아가 후속곡 ‘저스트 팔로우(Just Follow)’로 돌아왔다.
현아는 14일 오후 방송된 SBS 가요 프로그램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블락비 지코와 ‘저스트 팔로우’ 무대를 선보였다.
‘저스트 팔로우’는 유명 힙합 작곡가이자 래퍼인 도끼(Dok2)가 작곡 겸 피처링으로 참여한 노래로 묵직한 힙합 비트 위에 중독성 강한 멜로디라인과 현아 특유의 감각적인 랩핑이 조화를 이뤘다. 독특한 플로우로 '얼반 힙합'의 느낌을 풍부하게 살렸다.

이날 정장을 연상케 하는 블랙 의상을 입고 나온 그는 강렬한 눈빛과 카리스마 넘치는 포즈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지난 ‘버블 팝’ 무대가 배꼽티로 허리선을 강조했다면 이번엔 하의실종 패션으로 각선미를 뽐냈다. 
한편 ‘인기가요’에는 현아 외에도 치치, 피기돌스, NS윤지, CS Numbers, 천상지희, 마이티마우스, 브레이브 걸스, 제국의 아이들, 달샤벳, 틴탑, 옴므, 엠블랙, 씨스타, 인피니트, 미쓰에이, 2NE1, 슈퍼주니어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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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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