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김태원, "27년만에 눈이 보이는 안경 꼈다"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8.14 18: 17

[OSEN=장창환 인턴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자격(이하 남격)' 청춘합창단의 음악감독과 지휘자를 맡은 김태원이 깜짝 고백을 했다.
 
김태원은 14일 방송된 '남격'에서 새카만 선글라스가 아닌 눈이 보이는 옅은 안경을 쓰고 등장했다.

 
김태원은 "사실 수줍은 고백이지만 방송 27년 만에 눈이 보이는 안경을 꼈다"라며 "단원들이 눈이 잘 안 보인다고 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에 한 단원은 "박완규도 눈이 보이는 안경으로 바꾸니 잘 생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pontan@osen.co.kr
<사진> '남자의 자격'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