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김조한, 경연 순서 뽑기도 '뮤지션 답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8.14 18: 28

[OSEN=황미현 인턴기자] 가수 김조한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경연 순서를 뽑으면서도 감미로운 노래를 선물했다.
14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에는 원년 멤버인 YB, 박정현, 김범수가 명예 졸업을 앞두고 마지막 무대를 서게됐다. 이에 모든 가수들은 경연 순서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뽑기에 나섰다.
특히 김조한은 기타를 치며 "이번엔 경연 순서가 중요해. 매니저인 고영욱은 불안해서 안되겠어. 이번에 내가 뽑아야지"라며 감미로운 노래를 선물했다.

이에 좌중은 크게 폭소하며 김조한의 경연 뽑기에 주목했다. 김조한은 과감하게 순서를 뽑았고 그가 뽑은 순서는 3번이었다.
김조한은 "뿌~3번. 괜찮아"라며 경연 순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김조한은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을 열창했으며 공연에 앞선 인터뷰서 "오늘 떨어지면 정말 충격에 빠질 것"이라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goodhmh@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