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예능 항상 부담스러웠다" 의미심장 고백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8.14 18: 39

[OSEN=장창환 인턴기자] '예능 황제' 이승기가 뜻밖의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승기는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2일)'에서 라디오에 사연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기는 과거 힘들었던 '예능 적응기'를 회상하며 "신인시절 예능을 어떻게 편하게 해야 할 지 몰라서 스트레스받았다"며 "예능감이 많이 부족하다고 해서 어려웠다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1박2일'에 들어와서 형들이 항상 악역을 자처하고 희생하는 등 상황을 만들어 줬다"며 "그런 형들의 배려로 예능에 잘 적응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대한민국 폭포특집' 2탄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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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박 2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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