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호, "적시에 집중력을 발휘했다"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1.08.14 20: 49

[OSEN=잠실, 고유라 인턴기자] "적시에 집중력을 발휘해 이길 수 있었다"
롯데 자이언츠가 전날(13일) 역전패를 설욕하며 5위 LG 트윈스와의 승차를 2.5경기로 벌리고 4위를 유지했다.
롯데는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전에서 선발 크리스 부첵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4번타자 이대호의 5타수 2안타 2타점 맹활약에 힘입어 LG를 4-1로 이겼다. 3루수 황재균 등 고비 때마다 야수들이 보여준 호수비도 한몫 했다.

경기 후 양승호(51) 롯데 감독은 "오늘 찬스가 많았는데 못살려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하지만 적시에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할 수 있었다"고 승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LG의 박종훈(52) 감독은 "부족한 부분을 채워서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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