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극 '반짝반짝 빛나는'이 지난 한주간 방송된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훈훈한 종영을 맞았다.
15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반짝반짝 빛나는' 마지막 방송이 22.5%를 기록, 전날 기록한 21.6%보다 상승한 수치로 마무리를 지었다. 또한 KBS 일일극 '우리집 여자들'을 제치고 전체 프로그램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월 12일 9.6%의 시청률로 첫방송을 시작한 '반짝반짝 빛나는'는 5월 15일 방송에서 21.6%를 기록, 20%를 첫 돌파하며 고전해왔던 MBC 주말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지난 8월 7일에는 자체최고 시청률 25.3%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는 송승준과 한정원이 1년 뒤에 재회 결혼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내 사랑 내 곁에'는 10.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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