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집으로 컴백하는 리쌍이 동료 연예인들의 열렬한 홍보로 힘을 얻고 있다.
지난 14일 리쌍의 멤버 길의 트위터에는 유세윤, 하하, 정형돈, 리쌍 개리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에 앞서 13일에 공개된 신동엽, 정재형, 김제동 영상까지 총 7편의 홍보 영상들이 연달아 선을 보였다.

순차적으로 공개된 총 7편의 릴레이 영상은 각 연예인들이 '리쌍 7집 TV를 껐네…'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혼자 TV를 보다가 아무 말 없이 TV를 끄며 미묘한 표정을 짓는 내용이다.
네티즌의 입소문을 타고 퍼진 이 영상들은 모두 각종 포털사이트와 유튜브 등에서 폭발적인 조회수를 자랑하고 있다.
리쌍 측은 "평소 괴짜 이미지가 강하고 독창적인 것을 좋아하는 그들만의 방식을 살려 계속해서 이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면서 "이 릴레이 영상은 곧 발매 예정인 정규앨범 '아수라발발타(Asura BalBalTa)'에 앞서 선공개되는 'TV를 껐네…'의 홍보영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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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리쌍의 “TV를 껐네…”는 오는 16일에 공개되며, 정규 7집 앨범 아수라발발타(Asura BalBalTa)의 모든 음원은 22일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09년 각종 음악 챠트를 장기간 석권하며 리쌍만의 앨범 파워를 과시했던 [Hexagonal]에 이어 2년 만에 발표하는 리쌍의 정규 앨범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국내 최정상 뮤지션들의 참여로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