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힐랄 이적' 유병수, 친선경기 4G 연속골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08.15 14: 38

유병수(23, 알 힐랄)가 4경기 연속골로 물오른 득점 감각을 자랑 하고 있다.
유병수는 15일(이하 한국시간) 프린스 파이살 빈 파드 스타디움서 열린 알 이티파크(사우디아라비아)와 리야드 국제 친선대회 2차전에서 2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알 힐랄은 유병수와 유수프 알 아라비의 골에 힘입어 3-2 승리를 거뒀다.
이날 유병수는 전반 28분 선제골을 넣은 후 전반 40분에 한 골을 더 추가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지난 1차전에도 2골을 넣었던 유병수는 2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했다. 또한 최근 4경기에서 6골을 넣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알 힐랄은 오는 18일 알 샤밥(UAE)과 친선대회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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