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이 자신이 DJ를 맡은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에서 '나는 가수다' 탈락 소김을 멋지게 밝혔다.
윤도현은 15일 방송에서 "졸업식이 열릴 때면 교장 선생님이 즐겨하시는 말이 있죠. '이것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는 말. 그 말을 시간이 흘러 제대로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 덕에 신나고 즐겁게 잘 배웠습니다. '나가수'에서 보이지 않을 뿐인거지 음악은 계속 합니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이에 청취자들은 "YB의 2막 1장이 기대됩니다"라며 최선을 다한 YB에게 박수를 보냈다.

이어지는 3, 4부에는 특집으로 '지상최대의 탈락쇼'가 꾸며진다. YB가 출연해 그동안 못다했던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한편, YB는 14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에서 명예 졸업을 앞두고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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