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체로키·랭글러 ‘70주년 에디션’ 달라진 점은?
OSEN 정치연 기자
발행 2011.08.15 15: 13

짚 70주년 기념 한정 판매
[데일리카/OSEN=정치연 기자]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짚(Jeep) 브랜드 탄생 70주년을 맞아 그랜드 체로키와 랭글러의 70주년 스페셜 에디션을 11일부터 한정 판매한다.
그랜드 체로키와 랭글러 70주년 모델은 70주년 기념 배지와 전용 알루미늄 휠 등으로 짚만의 특별함을 강조했다.

특히 70주년 컬러 계기판과 70주년 로고가 각인된 다크 올리브·블랙 색상의 프리미엄 가죽시트, 가죽 기어노브, 플로어 매트 등 전용 인테리어로 짚 고유의 전통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그랜드 체로키 70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3.6ℓ 펜타스타 V6 VVT 엔진을 탑재해 286마력의 최고출력과 35.9kg·m에 이르는 강력한 토크를 뿜어낸다. 연비는 기존 휘발유 V6 모델 보다 약 10% 개선된 7.8km/ℓ이다.
랭글러 70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3.8ℓ V6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99마력, 최대토크 32.1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연비는 2도어 7.4km/ℓ 4도어 7.2km/ℓ이다.
크라이슬러 코리아 그렉 필립스 대표는 “기존 라인업과 차별화된 70주년 모델을 통해 짚의 역사와 전통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30대 한정 판매되는 그랜드 체로키 70주년 스페셜 에디션의 가격은 6390만원, 60대 한정 판매되는 랭글러 70주년 스페셜 에디션의 가격은 2도어 4690만원, 4도어 49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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