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모창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개그맨 정성호가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사랑'에 카메오 출연한다.
16일 방송되는 '몽땅 내사랑'190회에는 훈련하느라 고생하는 유도부 후배들을 위해 임재범으로 분장한 정성호가 ‘두준’(윤두준)의 유도부 선배로 등장, 노래방에서 특별공연을 펼치는 장면이 방송된다.
‘두준’은 유도부 단합대회 자리에 ‘태풍’(진이한)과의 이별로 힘들어하는 ‘샛별’을 데리고 가서, 정성호의 특별공연으로 ‘샛별’의 기분을 달래준다.

정성호는 노래방에서 자신을 “나도 가수다의 임죄범입니다”라고 소개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가수 임재범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열창하여 뜨거운 환호를 받는다.
'몽땅 내사랑' 190회에는 ‘태풍’과 헤어진 후 실의에 차있는 ‘샛별’을 위로해주기 위해 ‘두준’이 개그와 이벤트를 준비하고, ‘나영’(김나영)이 자신의 고등학교 응원단 후배임을 알게 된 ‘혜옥’(김혜옥)이 나영과 의기투합하는 내용이 방송된다.
정성호가 카메오 출연하는 190회는 16일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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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