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범은 에이스가 돼야 한다".
KEPCO45는 15일 수원실내체육관서 열린 수원-IBK 기업은행컵 프로배구대회 예선 A조 KEPCO45와 경기서 세트 스코어 2-3(15-25 25-22 20-25 25-21 11-15)으로 패했다. 2패를 당한 KEPCO45는 컵대회를 마감했다.
경기 후 신춘삼 신임 KEPCO45 감독은 "베스트 7이 다같이 손발을 맞춘 것이 두 번밖에 없다. 김상기는 발목 수술로 3개월간 재활을 했다. 추구하는 배구의 50%도 안 나왔다. 하지만 앞으로 변화될 것이다. 자신있다"며 V리그서 선전을 다짐했다.

신 감독은 박준범의 분발을 촉구했다. 신 감독은 "박준범은 더 업그레이드 될 것이다. 준범이가 잘 돼야 팀 뿐만 아니라 한국 배구가 잘 된다. 더 이상 루키가 아니다. 에이스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신 감독은 훌륭한 레프트의 덕목으로 공수의 조화를 들었다. 신 감독은 " 공격성공률 55%이상과 리비스 성공률 60-65%를 갖춰야 된다. 반쪽 선수가 되어서는 안된다. 석진욱과 곽승석이 공수를 갖춘 선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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