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스파이같은 美출국설 '네티즌 쇼크'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8.15 17: 36

KBS 2TV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 여주인공 한예슬의 출국설이 불거진 가운데 네티즌도 충격에 빠졌다.
 
한예슬은 촬영 스케줄 문제를 놓고 연출자와 마찰을 벌이다 결국 촬영 거부를 선언한 데 이어 급기야 오늘(15일) 오후에는 미국 LA로 출국했다는 소문에까지 휩싸였다. 일부 매체에서 한예슬의 출국 사실을 보도하고 있지만 정작 드라마 제작사인 이김 프로덕션과 방송사인 KBS는 "금시초문이다. 사실 확인 중"이라는 입장만을 밝히고 있는 상황.

 
한예슬이 촬영 거부에 이어 출국했다는 소문까지 접한 네티즌은 황당하고도 기막히다는 반응. 관련 기사 댓글에는 "세상에 이런일이!", "출국이 사실이라면, 정말 갈 데까지 가보자는 얘기네요", "한예슬,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러고 있나", "촬영 거부도 난감한데 아예 한국 땅을 떠났다고?", "'스파이 명월' 이제 쫑이네" 등과 같은 네티즌의 목소리가 가득하다.
 
한편 '스파이 명월'은 결국 오늘 밤 9시 55분부터 그간 방송분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편집한 스페셜분을 땜빵 편성해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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