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창환 인턴기자] 영화 '콜롬비아나'의 조 샐다나의 한국 사랑이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세계적으로 흥행 성공을 거둔 영화 '아바타'의 신비로운 여전사 '네이티리'로 열연한 조 샐다나는 지난 2009년 영화 '스타 트렉: 더 비기닝' 개봉 당시 J.J. 에이브람스 감독과 함께 한국을 찾아 "한국에 와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영화 '괴물'의 봉준호 감독과 만난 것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던 바 있다.

이렇듯 한국 영화와 한국을 향한 사랑을 가지고 있는 조 샐다나의 신작 '콜롬비아나'의 개봉이 다가오면서 그녀의 특별한 한국사랑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 샐다나는 '콜롬비아나'의 국내 개봉을 기뻐하며 내한을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큰 안타까움을 비추는 한편 자신이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최대로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콜롬비아나'는 9살 어린 나이에 눈 앞에서 부모를 잃고 킬러로 성장한 여전사 카탈리아가 거대 조직에 복수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로 오는 9월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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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데이지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