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가족들 운동화 5켤레 빨고 왔다"...일상 공개

변함없는 미모의 여배우 김희애가 소탈한 일상을 공개했다.

김희애는 17일 방송되는 SBS '한밤의 TV 연예'와의 인터뷰에서 카메라 앞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지만 일상에서는 평범한 아내이자 엄마임을 밝혔다.

손에 물 한 방울 묻히지 않고 살 것 같은 김희애는 "인터뷰 직전 집에서 가족들의 운동화를 5켤레나 빨고 왔다"고 말했다.

또 "아이들이 밥을 항상 남기기 때문에 밥 먹을 때도 내 밥은 뜨지 않는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희애의 소탈한 모습뿐만 아니라 '보스를 지켜라'의 박영규, 영화 '통증'의 권상우, 정려원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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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