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크리스탈과 한 조를 이뤄 다른 팀과 차원이 다른 멋진 리프트를 선보인 이동훈 선수가 크리스탈을 극찬했다.
크리스탈과 이동훈 조는 SBS '일요일이 좋다, 키스앤크라이'에서 1위를 차지해 '아이스쇼' 무대에 올랐다.

지난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짜 '아이스쇼'를 준비 중이던 이동훈은 "선수인 나도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는데 크리스탈은 힘들고 지칠 때조차도 포기하지 않는다. 뭘해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진짜 대단해 보였다"고 전했다.
크리스탈이 환상적인 리프트를 소화할 수 있었던 진짜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이동훈은 "크리스탈과 리프트를 하며 놀란 게 있는데 리프트를 할 때 무조건 몸 전체에 힘을 주는게 아니라 힘 줄 곳은 주고 뺄 곳은 빼야 한다. 그런데 크리스탈은 그 감각이 대단한다. 배워서 되는게 아닌데 천부적인 감각을 갖고 있는 것 같다"라며 크리스탈을 호평했다.
그동안 크리스탈과 이동훈 조는 매주 발전하는 환상적인 리프트를 실력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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