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팬들 마음 이해해…조금만 더 기다려주고 응원해 달라"
OSEN 박광민 기자
발행 2011.08.16 17: 53

 
이어 "우리 선수단 모두는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팬여러분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게 것은 우리의 노력과 정성이 부족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겸허히 생각합니다. 저와 코칭스태프는 물론이고 우리 선수들 모두 전세를 반전하기에 충분한 게임이 아직 남아 있고 다시 한번 힘을 내자고 의지를 모으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이었다.
 
감독은 "이것만은 약속 드리겠습니다. 팬여러분들께서 많이 질책해 주셨듯이 근성있는 야구, 최선을 다하는 야구,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야구를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런 얘기를 시즌 중간에 지금 새롭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팬여러분이 진정 마음으로 느끼실 있도록 분발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감독으로서 선수들을 격려하고 하나로 뭉쳐 부담감을 떨쳐내고 기량을 발휘할 있도록 이끌겠습니다. 팬여러분과 우리 선수단이 애타게 바라는 포스트시즌 경기를 기필코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LG 트윈스는 있습니다.저는 우리 선수들을 굳게 믿고 있습니다"라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감독은 "팬여러분의 질책을 달게 받겠으며, 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줄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선수단 모두가 팬여러분들과 함께 지금의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남은 시즌 좋은 성과를 있도록 힘을 불어넣어 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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