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제자 폭행 논란서 무죄 판결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1.08.16 18: 30

김동성은 이런 상황에 강하게 반발, 4월 변호사를 선임해 4개월 동안 치열한 법적 공방을 벌였고 마침내 무죄 판결을 받았다. 김동성은 무죄 판결과 함께 미국빙상연맹에서 일시 정지됐던 코치 자격도 회복했다.
 
김동성의 측근은 이와 관련해 "이번 판결로 무죄가 확인됐다. 의혹을 제기했던 학부모들과 워싱턴포스트, 코치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던 미국빙상연맹을 상대로 명예훼손 및 무고죄로 고소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성은 오는 29일 5년 만에 귀국해 이번 논란에 대한 자세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보름간 체류 예정인 김동성은 이외에도 자신이 가르쳤던 제자 2명과 함께 쇼트트랙 강국인 한국 견학과 한국체대 훈련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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