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일본서 입국거부.. 16일 일정 취소 후 귀국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8.16 21: 33

비스트가 일본에서 입국 거부를 당해 16일 오후 현재 한국으로 돌아오고 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비스트가 16일 오전, 일본 하네다 공항에 도착한 뒤 입국 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8시간여 동안 공항에 대기해 있었으나 결국 입국하지 못하고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회사 측과 스케줄 및 비자의 제반사항에 대해 사전 조율을 했는데, 상황이 이렇게 돼서 어쩔 수 없이 프로모션 일정을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공항에서의 대기 상황에 대해 구체적인 문제가 무엇이었는지 파악 중에 있다"며 “향후 일본 활동에 아무런 문제가 없도록 앞으로 더욱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당초 비스트는 일본에서 지난 10일에 발매한 정규 1집 ‘SO BEAST’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16일에 일본을 방문, 타이틀곡 ‘픽션’이 이미지송으로 쓰이고 있는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상하이’의 프리미엄 시사회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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