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前 남편 케빈 페더라인, 다섯째 아빠 됐다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8.17 07: 57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29)의 전 남편 케빈 페더라인(33)이 여자 친구 빅토리아 프린스(28)와의 사이에서 다섯 번째 아이를 얻었다.
미국 연예주간지 US 위클리는 프린스가 지난 16일 저녁 6시경(현지시간) 딸을 출산했으며 조던 케이라는 이름을 붙여줬다고 17일(한국시간) 단독 보도했다.
이에 앞서 올해 4월 페더라인은 US에 곧 태어날 아기 이름을 공개하고 이 같은 이름이 지어진 배경을 설명한 바 있다. 그는 “프린스가 말하길 만약 예쁜 숙녀를 얻게 된다면 조던이라고 이름 짓고 싶다고 했다. 처음에 남자 이름 같다고 생각했지만 (곧) 성별에 상관없이 다 잘 어울린다는 걸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프린스와 결혼하고 싶다. 하지만 떳떳하게 프러포즈 할 용기가 생길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페더라인에게는 조던 외에도 스피어스와의 사이에서 얻은 아들 션 프레스턴(5)과 제이든(4)이 있다. 또 전 여자 친구였던 샤 잭슨과는 딸 코리(9), 아들 카렙(7)을 뒀다.
한편 스피어스는 지난 2004년 당시 자신의 백댄서였던 페더라인과 깜짝 결혼, 화제를 모았으나 수많은 불화설 끝에 2006년 갈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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