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규 1집 '죽을 것만 같아'를 발표하고 가수로 돌아온 환희가 데뷔 초기 뜨거웠던(?) 연애담을 털어놨다.
환희는 최근 방송된 SBS 파워FM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에 출연해 아이돌 시절, 같은 직업을 가진 여자 친구를 사귄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환희는 “어리고 순수했던 시절이라 많이 좋아했던 것 같다. 나와 사귀던 그녀가 다시 전 남자친구에게 돌아간다고 했을 때도 미운 마음 보다는 오히려 솔직하게 말해준 게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활동하던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멤버 브라이언에게도 터놓고 이야기하지 못했을 만큼 마음 고생이 심했다"고 고백했다.
환희는 요즘에도 그녀가 생각나는지를 묻는 정선희의 질문에 “요즘은 전혀 생각나지 않는다. 또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심장한 답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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