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뉘엘 에부에(28, 코트디부아르)가 터키리그의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했다.
1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에부에가 갈라타사라이와 계약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갈라타사라이는 에부에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갈라타사라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부에의 영입을 알리며, "에부에의 이적료로 350만 유로(약 54억 원)를 아스날에 지불할 것이다"며 이적료까지 밝혔다.

또한 에부에는 이적 첫해인 이번 시즌과 다음 시즌까지 250만 유로(약 39억 원)을 연봉으로 받을 것이며, 2013-2014 시즌과 2014-2015 시즌은 220만 유로(약 34억 원)을 받을 것이라고 한다.
지난 2005년 아스날에 입단했던 에부에는 당시 주전 자리를 꿰차는 듯했지만 최근에는 주전이 아닌 멀티 플레이어로 기용, 자신의 자리를 확실하게 차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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