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측 "향후 일본 스케줄 소화, 문제 없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8.17 08: 27

 
지난 16일 일본에서 입국을 거부 당했던 아이돌 그룹 비스트가 오는 25일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열리는 콘서트 무대에는 차질 없이 설 예정이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17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일본에서 비스트의 다음 스케줄은 유나이티드 큐브 인 재팬 콘서트인데, 이 무대에는 문제 없이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스트는 지난 16일 오전, 일본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으나 입국 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8시간여 동안 공항에 대기했다. 비스트는 결국 입국하지 못하고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소속사 측은 "비자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다.
 
당초 비스트는 일본에서 지난 10일에 발매한 정규 1집 ‘SO BEAST’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16일에 일본을 방문, 타이틀곡 ‘픽션’이 이미지송으로 쓰이고 있는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상하이’의 프리미엄 시사회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ri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